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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설탕 결정이 보석처럼 빛나는 숲에 탕후루 요정, 탱글이가 살았어. 탱글이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탕후루를 만들었지. 딸기, 포도, 귤을 꼬치에 콕콕 꽂아서, 보글보글 끓인 설탕 시럽을 샤르르 입혔어. 탱글이는 자기가 만든 탕후루를 혼자 먹는 게 제일 좋았단다. 📖
그러던 어느 날, 설탕 숲에 회색빛의 작은 구름 뭉게가 찾아왔어. 뭉게는 너무 슬퍼서 주룩주룩 눈물 비를 내리고 있었지. 숲의 반짝이던 설탕 결정들이 뭉게의 눈물에 모두 녹아내리는 것 같았어. 탱글이는 나무 뒤에 숨어서 훌쩍이는 뭉게를 가만히 지켜보았단다. 뭉게는 왜 그렇게 슬펐을까? 🧐 ✨
탱글이는 뭉게가 너무 안쓰러웠어. 그래서 아주 커다란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었지. 부엌으로 달려가서 가장 빨갛고 예쁜 딸기를 골랐어. 반짝반짝 빛나는 샤인머스캣도 콕콕 꽂았지. 그리고 무지갯빛 설탕 시럽을 만들어 빙글빙글 돌리며 입혔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무지개 탕후루가 완성되었어! 🚀
탱글이는 뭉게에게 살금살금 다가갔어. 그리고 수줍게 무지개 탕후루를 내밀었지. “이거… 한번 먹어볼래?” 뭉게는 깜짝 놀라 동그래진 눈으로 탕후루를 받아들었어. 그리고 한입 와삭! 베어 무는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지. 뭉게의 회색빛 몸이 정말 예쁜 무지개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어! 정말 신기하지 않니? 🥳 🤖
뭉게는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 탱글이의 달콤한 탕후루가 뭉게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준 거야. 탱글이도 깨달았어. 혼자 먹을 때보다 함께 나눌 때 더 행복하다는 걸 말이야. 그날 이후, 탱글이와 뭉게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어. 둘은 숲속 친구들에게 매일매일 맛있는 탕후루를 만들어 나누어 주었단다. 우리 친구도 맛있는 간식을 친구와 나눠 먹어볼까? 🤩 📖